사회적 농업, 치유 농업- 농업이 미래다 다큐

농업 농촌이 나아가야할  한 축을 제시한 다큐입니다. 야호도 그 사례로 제시되었습니다. 농촌 마을은 귀농인과 해외 이주 민 가정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저희들 활동은 모두가 이웃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https://www.inbs.co.kr:443/vod/PGM027/1666/detail.do

야호문화나눔센터 마을학교 여름 캠프

올해 교육청 지정 마을학교가 되어 마을학교 어린이 여름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마을에서 놀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초등학생, 20명 선착순 마감입니다.(여건상 모두 초대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8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는 현산면 만안리 야호 아지트에서(만안길 110-1)

*간식, 점심도 함께 해서 먹고
80년된 농가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습니다.

-신청은 단톡방에서 선착순으로 받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O89Txwb

어리신 인생살이 1 – 구례 두드림 지역아동센터

 

야호문화나눔센터 play artist(놀래님)이 광주, 전남 지역 아동센터 어리신들과  매주 다양한 장르와 매체로 이야기를 옮기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다양한 장르와 매체와의 관계 등 어리신들이 관계를 경험하고 잘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라디오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가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짧으니까 많은 경청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시간으로 구례 두드림 어리신들의 소개 인사와 노래입니다.  김주혜 play artist(놀래님)이 함께 합니다.

전남 작가회의 정수연 시인 추천

귀촌에서 본 소소한 이야기
간결한 시어로 표현해 수상 

정수연 씨가 광주전남작가회의에서 주최하는 시 부분 신인상을 수상한다.
야호문화나눔센터(대표 전병오) 교육팀장으로 활동하는 정 씨는 현산면 만안리로 귀촌해 아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및 연극 등을 지도하고 있다.
대학에서 시학회 활동을 하며 시를 썼던 정 씨는 연극 활동으로 오랜 기간 시를 쓰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해남으로 내려와 땅끝문학회 활동을 하면서 다시 펜을 잡았다.
정 씨의 시 소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외 받은 사람과 동네의 할아버지 할머니, 고라니 등이다.

광주전남작가회의 박관서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수연 시인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해남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문예운동을 펼쳐온 정수연 시인을 추천하는 마음이 든든하다. 새것이나 필요에 의한 것들만을 우선시하는 인간문명을 반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낡아서 빛나는 삶’이라든가 ‘상처는 살아있다는 증거’ 등의 시를 보며 나를 끓여내는 태도가 듬직하다. 또 충분히 시적표현이나 묘사라는 겉멋에 휩쓸려가지 않고, 해방행위로서의 문학을 끌어나갈 힘이 엿보인다. 어설픈 아카데미 출신의 문인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평했다.

이번 심사대상이 됐던 작품은 총 열편으로,「도마를 말리며」,「팬티」,「고라니가 키우는 콩밭」,「감자」,「토마토」,「용길 할배」,「비누 새」,「고물들」,「모로 기대앉은 가을 버스 안」,「먼 꽃」이다.
정수연 씨는 “가까운 사람들이 나의 시를 좋아해 줘서 고맙다는 생각뿐이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시를 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8 문화예술교육강사 모집

야호문화나눔센터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플레이아티스트(문화예술강사)를 모집합니다.

야호문화나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하여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단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29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운영단체 중 90퍼센터 이상이 시에 소재하고있는 상황에서 군 단위에 소재한 야호문화나눔센터 선정은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시골 마을에서 자라난 프로그램에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줄 마을과 자연이 들어가  있습니다.

야호문화나눔센터에서 운영할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매체를 활용하는 융합형입니다.(그림책, 연극, 미디어, 자연놀이,미술,음악) 참여강사는 지도자의 개념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고 과정을 예술 작업화 하는 플레이아티스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많은 경력이 없어도 지원해주세요. 야호문화나눔센터는 참여 아티스트에게 활동 교안을 제공하고 역량강화워크숍을 진행합니다.

 

활동 지역은광주,전남 소재 지역아동센터

출강 시간은 협의해서 진행. 강사비는 시간당 43,000원. 시외의 경우 교통비 별도 지급.)

(정부 방침에 따라 35세 미만이나 경력 단절 여성(증빙 자료 제출)을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

4월 14일까지입니다.

문의 : 야호문화나눔센터 전병오 010-4913-8030

홈페이지 : www.yahogood.kr

이메일 : yahohaenam2017@naver.com

(*이력서와 자기소개는 자유서식이며 어린이를 만나는 태도나 지역아동센터어린이들에 대한 이해 정도. 융합형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도 중심으로 기술해 주세요.)

“땅끝 인물·역사 씨앗 삼아 ‘문화농사’ 일궈요”

해남 야호문화나눔센터 전병오 대표

대학로 연극 하다 해남 귀농 11년째
김남주·고정희 ‘시극’…아동극 공연
전병오 해남 야호문화나눔센터 대표
전병오 해남 야호문화나눔센터 대표

“지역색도 정체성도 없는 공연·전시로 어떻게 공감을 받겠어요.”12년 전 땅끝 해남으로 귀농한 전병오(46) 야호문화나눔센터 대표는 3일 지역에서 문화텃밭을 가꾸는 철학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남 해남군 현산면 만안리에서 지역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바탕으로 ‘문화농사’를 짓고 있다. 서울에서 살던 전씨 부부는 25년 전쯤 남도답사 1번지로 떠오른 해남을 찾았다가 ‘여기 살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그날 늦가을 밝은 햇살이 유난히 좋았다. 사위가 어두워지자 ‘자고 가라’며 붙잡던 인정에도 끌렸다.대학로에서 연극에 몸담았던 그는 30대 중반이던 2006년 불현듯 옛 꿈을 기억해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 살기로 했다. 길게 여행을 한다는 심정으로 해남으로 향했다. 생면부지의 타향이라 후배의 부모가 사는 마을을 찾아 의지했다. 농사는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웠다. 하지만 한눈 안 팔고 열심히 일했다. 쌀농사 1.5㏊, 콩농사 2.5㏊를 짓느라 트랙터까지 장만했다. 마을에서 주민으로 받아들여지는 데 3년이 걸렸다. 그가 정착하자 후배 4명이 뒤따라 들어왔다. 그의 집 옆 20㎡짜리 곡식창고에 둥지를 틀었다.

해남문화나눔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해 ‘어린이 문화농부 이음’과 ‘사뿐사뿐 글고양이 학교’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남문화나눔센터 제공
해남문화나눔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해 ‘어린이 문화농부 이음’과 ‘사뿐사뿐 글고양이 학교’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남문화나눔센터 제공

“농산어촌에 기반을 둔 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문화활동을 해보기로 했어요. 해남의 유적과 인물을 활용해 참여자가 주도하는 공연과 전시를 시도하는 거죠.”전씨는 논밭농사를 줄이고 조금씩 문화농사를 늘렸다. 해남문화원에 다니며 해남 속으로 한발짝 더 깊숙이 들어갔다. 먼저 해남의 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를 전승하는 사회적기업 ‘더 술래문화’를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명량해전의 배후기지였던 해남 우수영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다. 군청에 속한 문화인력으로 <꽃보다 우수영>, <슈퍼스타 우수영> 등을 제작하는 데 열정을 쏟기도 했다. 2014년에는 야호문화나눔센터를 설립했다. 강사 13명과 출연진 30명으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야호는 ‘들을 좋아하다’(野好), 아이들이 신나게 외치는 소리, 땅을 딛고 사는 이들의 기를 살리자 등의 뜻을 담고 있다.야호센터는 해남 출신 시인 김남주·고정희의 일대기와 시 정신을 담은 시극을 문화원과 생가터에서 공연했다. 2015년 12월 평화의 소녀상 제막 때 지역에 살던 일본군 위안부 공정엽(2016년 작고) 할머니의 아픔을 극화한 <소녀들>을 무대에 올렸다. 해남의 지역아동센터 16곳에서 ‘어린이 문화농부 이음’과 ‘사뿐사뿐 글고양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제작된 아동극 <해남에서 온 어린 왕자>는 지난 8월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마을의 초청 공연에서도 갈채를 받았다.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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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22008.html#csidxb4408286539491c927b6c79ddadc0ad